왜 맨처음 오리엔테이션 하실 때 문법하고 독해를 들으려는지 알게 되었던 것같습니다.

저는 문법노트와 독해노트를 완강후 다시 정리하고 있는데,

문법노트는 그냥 책에 하고, 독해를 노트에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을 한 것도 시험보기 한 일이주 차이 밖에 안됬고,

또한 과제를 푸는 것도 시작한지 일주일정도 되었는데, 과제를 통해 문법 구조를 분석하고

오답노트를 정리하면서, 전에 했던 내용들을 다시 떠올리고

또 노트를 통해 문법도 다시체크하면서, 문법책을 펼치고 복습을 몇번 씩 더 하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비록 읽는 속도는 느리더라도, 내 눈에 문법이 보인다는 것이 요즘 신기할 따름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아무 사전준비 없이, PART별 문제 유형도 모르는 채로 시험을 봤는데

문제를 다 풀지는 못했지만, 힌트가 눈에 보이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김진태 선생님이 알려주신 암기법도 되새기며 문제의 오답도 하나씩 제거할 수 있었고,

또한 전과는 다르게 뜻을 몰라서 계속 그문제만 파고 있었는데 얽매이지 않고 스킵을 하고 있으면서

그러니 오히려 뒤에 문제를 보고싶다라는 느낌도 받고, 앞뒤문장 비교도 하면서 유추해낼 수 있는 제 자신이 자랑스러웠습니다.

비록 135점을 맞았지만, 독해문제 30개는 시간 때문에 풀지를 못했고 조금 더풀고 찍었다면 아마 이것보다 높았겠죠?

근데 그건 제 실력이 아닌거 같아서 다음 재시험에는 시간을 단축하고 문제를 전체 푸는 것에 의의를 둘 것입니다.

이제는 복습에 좀 더 치중하고, 노하우가 생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