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c 원정의 선생님

인터넷에서 그런 말들을 많이 들었다. lc는 쉽다고, 조금만해도 는다고. 하지만 나한테는 해당되지 않는 말이다. 그걸 깨달는데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랬기에 더욱 열심히 했고 들리지도 않는 영어를 듣기위해 팝송도 듣기 시작했다. 점차 영어가 들리기 시작 할때 학교에서 전국 듣기평가를 한다는 말을 들었고 '이제야 보여줄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듣기평가만 하면 종일 잠만자던 내가 이번엔 처음으로 들어 봤다. 하지만 연습은 연습이였을 뿐 실전이라고 생각하니 하나도 들리지 않았다. 그랬기에 그날 기숙사에 들어가 lc강의를 노트에 적어가면서 들었고 그 전엔 '뭐라는거야...' 하면서 들었는데 어느순간 '아'가 됐고 그 뒤엔 '오 이런거였구나' 가 되면서 점차 흥미가 생겼다. 

2) rc 김진태 선생님 

문법은 영어를 다시 시작할라고 노력 할 때마다 해서 기초는 조금 되었던거 같다. 하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는 거 진태 선생님에 "동태 명절 동태 명절 두부!!" 이다. 영어 수업시간에는 조금씩 들어서 알고 있지만 그냥 가끔 들을 때나 생각나는 단어였지만 이젠 평생 머리에 박혀 살것만 갔다.

3) 후기 

거의 처음으로 영어를 마음잡고 대충 100일이라는 시간을 투자 했고, 길지 않은 시간이였지만 그렇다고 의미 없진 않았다. 높은 점수를 받진 못하더라고 그 동안 내 실력을 테스트 해보기 위해 6.28일 일요일 토익 시험을 치뤘고 결과가 무척이나 기대된다. 내 신발 사이즈는 넘겠지 ㅎㅎ 그동안 강의 열심히 들었고 시간이 된다면 다음에 또 시험에 응시해 좋은 성적을 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