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토익시험을 쳐봤습니다. 영어공부 해야지. 해야지 말만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났더라구요. 고등학교때 공부했던 것도 하나도 기억이 안나고 대학때는 전공에 미뤄져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한 번 시작해보자 했고 그러다가 찾은 인강이 해커스였습니다.

처음 토익을 준비하는 거라 아무것도 몰라 550+ 환급반을 신청했습니다. 사실 잘 할 자신이 없어서 목표보다 낮춰서 신청해야지 했던 것도 있었습니다.

문법을 거의 공부했던 적이 없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의 상태에서 수업을 들어보니 정신이 없더라구요. 아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다 기억이 안나고 문제를 풀면 다 틀렸습니다.

이렇게 하면 안되겠다. 라고 생각을 하고 천천히 한 강의씩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강상진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시는 부분과 중요하다고 말해주시는 것. 외우는 방식(사실 이 방식은 제게는 좀 안맞기는 했어요)을 천천히 따라가다 보니 조금씩 이해가 되었습니다

아직 많이 멀었지만 조금씩 더 공부를 해나가려고 합니다.

첫 토익 공부라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정신이 없었지만 집중하여 매일 한강씩이라도 들을 수 있게 인강을 신청한 게 저에게는 신의 한수였던 것 같습니다.

좋은 강의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